시민 아이디어로 경인고속도로 바꾼다… 인천시, 내달까지 설계도 공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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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상부 활용방안과 주변지역을 연계하는 개발방향 등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및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17년 상반기 관리권이 이관되는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 전환을 앞두면서다.

공모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시민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1팀 3인 이내).

설계 공모는 10월31일까지 접수하며 전국 소재 대학(원)생 또는 관련 전문업체로 개인 또는 팀(1팀 5인이내 구성ㆍ1인이 2팀 이상 공동응모 가능)을 구성해 출품 가능하다.

공모 범위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서인천IC~인천IC)중에서 서인천IC~가좌IC, 가좌IC~도화, 도화IC~인천IC 등 3개 구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1작품씩 중복 제출이 가능하다.

시민아이디어 수상자 총 25명에게는 최우수상(1) 100만원, 우수상(2) 각 50만원, 장려상(7) 각 30만원, 입선(15) 각 10만원 등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설계공모 수상작에 대해 최우수상(1) 500만원, 우수상(2) 각 300만원, 장려상(3) 각 200만원 등 총 6명에게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시민 아이디어 및 설계공모는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시민들과 대학(원)생 등 예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설계안 제시를 통해 인천시 도시공간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모참가 신청서 등 공모 관련 자료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제출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인천시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인고속도로는 지난 1969년 서울~인천 전구간(23.9km)이 개통돼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도로였으나 47년이 지난 현재 상습적인 정체는 물론, 동·서의 단절과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지난 2015년 12월16일 경인고속도로 관리권의 이관협약을 체결해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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