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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농기계은행 | ||
2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삶의 질 개선 및 농기계 구입비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은행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농기계은행을 운영하기 전에는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 사용하는 것이 농업인들에게 큰 부담이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분점 3개소, 등 총 4개소의 농기계은행을 운영 중이다.
현재 강화군농기계은행은 임대장비 111종 91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료는 1만원부터 최고 8만원까지 받고 있다. 이는 평균 농기계구입가격의 1.07%에 해당된다.
농기계은행 사용료는 정부지침인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 및 농촌진흥청 사용료 권고기준에 의거 강화군농기계은행 운영협의회에서 결정한다.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은 농기계구입가격의 0.5%~1.5%로, 농촌진흥청에서는 2%로 사용료를 산정, 권고하고 있다.
이 기준을 기초로 삼아 농기계은행운영협의회가 신규기종 및 기존임대장비의 임대사용료를 구입가격, 임대건수 및 수리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결정하고 농업인이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용료를 조정하게 되는데 운영협의회 위원 10명중 7명은 농업인대표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 16년 동안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타 지역의 모범적인 운영 주체가 되고 있다. 강화군 농업인에게도 농기계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고 임대장비를 사용하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은행은 연중 주말 없이 근무하면서 농업기계화가 이뤄지지 못했던 논두렁 만들기, 돌 수집기 등의 다양한 장비를 임대해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2015년 7,096건이라는 최고의 임대실적을 보이기도 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기계은행을 이용하는데 농업인이 불편함이 없고 사용료에 대한 부담도 덜도록 농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농업인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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