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3일 가족축제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8 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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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내 야구장서 영화 상영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미군부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미군부대 잔디야구장에서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비긴 어게인>으로 유명한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반인들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미군부대를 주민들에게 개방해 미군부대가 부평에서 가지는 공간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홍보하자는 취지다.

더불어 미군부대를 반환받기 전에 주민에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문화 서비스 장소로 활용하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여름밤의 가족축제'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영화와 스크린을 후원한다.

오후 7시에 밴드페스티벌의 음악공연이 있고, 오후 8시에는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를 상영한다.

부대행사로 오후 6시부터 팝콘, 야광팔찌, 풍선만들기, 에코백만들기,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이팅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군부대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 건설을 위해 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 와야 하며 부평 미군부대 후문으로 들어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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