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건강 상담센터 ‘김포시 헬스 존’ 개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6 1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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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찬식 기자] 김포시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김포헬스 존’이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포헬스 존은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가톨릭대학교가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 제1호로 개소를 하게 된 것.

가톨릭대는 그동안 부천에 부천근로자건강센터를 설립해 2013년부터 운영하면서 부천시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업병 및 작업관련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가 설립돼 활동한 결과 부천지역의 산업재해는 2013년 0.61% 이었는데 2015년에는 0.54%로 감소해 근로자건강센터가 산업재해와 업무상질병 감소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소한 김포헬스 존은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면서 터득한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산업간호사가 상주해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 상담을 수행하고 근로자건강센터의 전문의와 첨단화된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국장은 “건강센터 관할지역 내 산업단지에 디지털 분소 형태로 운영되는 김포헬스존의 탄생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며 “김포헬스 존을 통해 김포지역의 산업재해와 업무상질병 예방에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김동춘 기술이사는 “김포헬스 존을 시작으로 금년에 성남, 창원, 완주, 대구 등 5개 지역에 헬스 존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금년도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에도 보다 많은 지역에 헬스 존을 설치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산업보건의 사각지대인 김포에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 존이 탄생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김포헬스 존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포헬스 존을 총괄책임을 맡은 정혜선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은 “김포헬스 존 개소를 계기로 김포지역에 밀착,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업무상질병 예방사업을 수행, 건강한 기업 운영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김포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포헬스 존은 고용노동부 및 부천시가 함께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돼 추진됨으로써 구직에서부터 건강관리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포헬스 존은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이젠지식산업센터 메카 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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