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5 1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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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도서관이 16일 강당에서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를 개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대회는 연수도서관의 올해 신설사업으로 <우리 삶의 중요한 것들> 이라는 주제로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세부주제별 토론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송도고, 연송고, 연수고, 옥련여고, 해송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토론교실’이란 프로그램으로 학교별로 3회씩 인문학과 각종 토론수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교별로 진행하였던 토론활동의 마무리로 5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연수도서관에 함께 모여서 보다 폭넓고 깊게 인문학적 사고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의 지정도서는 ‘열일곱살의 인생론(안광복 저)’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 저)’2권으로 참가학생들은 사전에 학교로 배부된 지정도서를 읽고 참여했다.

오전에는 지정도서의 저자인 안광복 인문학자의 초청강연을 들으며 인문학에 대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오후에는 10~12명씩 8개 조로 나눠 독서토론 전문 강사들과 함께 8개의 소주제를 놓고 보다 깊이 있는 토론활동을 진행했으며 조별 토론활동이 끝난 후 다시 모여 각 조별 토론결과를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이 8개의 소주제별 토론결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

연수도서관 김선미 관장은 “도서관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책을 함께 읽고 대화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스스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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