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인천권역 응급의료센터 준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1 13:06: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문찬식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응급실 확장 공사 및 장비, 인력 보강 등, 총 90여억 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센터 개소를 준비해왔다.

기존 161평 규모의 순천향대 부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본관 증축공사를 통해 362평 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센터 내에는 전용 중환자실 및 수술실, 전용 입원실, 전실을 갖춘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감염 병 예방을 위해 환자 분류체계를 구축하고 선별진료소 및 환자 분류소를 운영한다. 감염 병 환자와 응급환자, 중증 응급환자로 분류된 환자들은 센터 내 각각의 진료구역과 격리실로 이동해 진료를 받는다.

이문성 병원장은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질환별 응급 진료팀과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인천시, 부천시, 시흥시를 아우르는 인천권역 인구 417만 명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병원장은 “인천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재난사태로 대량 환자 발생 시 적극 수용하고 치료하는 재난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오는 7일 현장 실사를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운영될 예정이며 22일 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