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1일 구청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진행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0 1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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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1일 오후 2시 구청 소강당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된 정착 지원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 주민의 일반적인 특성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북한이탈 주민 관련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구청과 통일부가 공동 주관하며 북한이탈 주민 관련 업무 관계자 및 통·반장, 정착지원 지역협의회 관계자, 지역 신변보호 담당관, 탈북학생 재학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통일부에서는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탈북민 밀집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한이탈 주민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남북어울림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김중태 前 통일부 실장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란 주제로 ▲남북한 사회통합이 주는 의미 ▲얼마나 와서 어떻게 살고 있나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등 북한이탈 주민 특성과 효과적인 정착지원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김선화 서울북부하나센터 사무국장과 2명의 북한이탈 주민이 지역 정착지원 사업 및 정착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교육에 앞서 노원구청장과 김형석 통일부차관은 하나원 화천분소장, 노원경찰서장, 하나센터장 등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 관계자와의 의견수렴 시간과 격려를 위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북한이탈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노원구에서의 인식 개선 교육이 통·반장들에게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북한이탈 주민들이 우리의 편안한 이웃으로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북한이탈 주민과 함께하는 남북어울림합창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원구는 현재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약 1200여명의 북한이탈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 밀집 거주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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