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혼밥족’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균형있는 메뉴 선보여...

최민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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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최근 통계청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25%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1인 가구의 증가추세는 계속 지속돼 2030년이 되면 전체의 19.6%인 19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와 관련된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예가 ‘혼밥족’이다.
▲ 혼밥족 사진

혼밥족이란 1인 가구로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로, 산업연구원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소비규모는 2020년 1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인 가구의 소비규모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산업 전반에서 이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혼밥족이 많이 찾는 편의점 업계는 5000억 규모의 도시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부대찌개 도시락, 콩나물 국밥 도시락과 같이 국물 도시락을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업계 또한 혼밥족의 구미를 당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CJ푸드빌의 제일제면소와 화로구이전문점 이야기하나 그리고 종합분식브랜드 얌샘김밥은 1인 좌석을 제공하며 혼밥족이 부담 없이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얌샘김밥은 혼밥족의 욕구를 파악한 메뉴개발과 마케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혼자 밥을 먹지만 다양한 맛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그릇 하나에 떡볶이와 튀김, 김밥, 만두 등 여러 음식을 조금씩 담은 ‘모닥치기’ 메뉴를 선보였으며, 포장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사이드 메뉴인 샐러드에 치커리, 새싹채소 등을 포함시켜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일일이 신경쓰기 어려운 1인 가구의 고충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근 방영된 ‘스타꿀방대첩 좋아요’에서는 혼밥족의 외로움을 달래준 정준하-지코를 지원하며 깜짝 기부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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