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복합쇼핑몰 건립 가능해요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2 0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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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이 가능해졌다.

부천시의회는 20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상동영상단지 18만여㎡ 매각 안을 의장 직권으로 상정해 찬성 15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신세계컨소시엄과 협상을 벌여 올해 말까지 토지를 감정가로 매각한다.

신세계 측은 1조원을 들여 이르면 오는 2019년 말까지 대형 창고 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백화점, 워터랜드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매각 부지 주변에 만화창작스튜디오·문화기술(CT)·캐릭터·영화산업 센터, 영상·방송센터· 로봇·바이오 등 영상과 첨단산업단지를 자체적으로 조성할 구상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영상문화단지는 수도권 서부 한가운데 있어 주변 인구가 300만명이 넘는데다 교통접근성이 좋아 부천의 랜드마크이자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인천시 부평∼부천∼서울 왕복 8차로 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동 나들목)가 통과하고 서울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선 도보로 3분 거리다.

반면 부천지역 시민사회단체 7개로 구성된 부천시민연대회의와 인천·부천 중소상인연합회 등은 이곳에 신세계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영세중소사업자 몰락과 차량 급증에 따른 교통체증·대기오염 등을 우려하며 사업 취소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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