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일반노조 한국도로공사 인천톨게이트지부 60여명은 이날 도로공사 인천영업소 앞에서 하루 파업을 하고 "지난해 최저임금이 370원 오를 때 시급은 100원 인상됐다"며 시급 600원 인상과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사측은 올해 시급을 154원 올려주겠다고 하다가 집회를 열자 그때서야 200원 인상을 제시했다"면서 "게다가 올해 새로운 인력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인력 8명을 감축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영업·요금소 직원을 직접 고용하다가 2009년부터 용역업체에 인력 고용을 맡겼다. 현재 업체와 계약이 끝나는 내달부터 새로운 용역업체가 인력을 고용한다. 인천톨게이트지부는 20일 2시간 파업을 한 뒤 지부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인천톨게이트지부 관계자는 "매일 3교대 근무에 월급 150여만원을 받고 있다"며 "간접 고용 형태로 바뀌면서 새로운 용역업체가 회사와 계약을 맺으면 또 고용 불안정에 떨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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