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은 청으로 듣지 못하는 고통 속에 생활의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와 단절돼 혼자 외롭게 지내야 하는 노인들의 아픔을 미연에 방지하고 활력 있는 노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
지원대상자는 지역내 만 80세 이상의 수급자, 차상위계층(청각 장애인 제외) 노인 중 노인성 난청 진단 확진자로 48명에게 1인 보청기 구입비 70만원, 총 3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신청한 19명의 노인에게 보청기 구입비로 총 13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절차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유선으로 신청가능 여부를 확인받은 후 노인성 난청 진단서 또는 소견서 및 검사기록지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난청환자들은 보청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최소화되지만, 대부분의 저소득 난청인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비싼 보청기를 구입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사업으로 노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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