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신세계 그룹이 이 땅에 대형할인마트를 포함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건설하면 지역 중소영세상인들이 큰 타격을 받고 인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 목의 교통 체증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복합쇼핑몰 건립 구상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시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한다는 등의 부정적 의견이 많았는데도 매각을 강행하는 것은 민의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영세상인 생계 대책, 교통 대책 등을 요구했다.
부천지역 17개 전통시장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 원혜영(오정)·설훈(원미을)의원도 같은 이유로 부천시의 대형쇼핑몰 건립 계획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부천시의 부지 매각 안에 대해 관련 상임위원회인 재정문화위원회가 심의를 보류하기 위해 시의회는 20일 본회의에 의장 직권으로 상정해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시의회의 매각 승인이 나면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신세계컨소시엄에 연내 토지를 매각한다. 신세계 측은 1조원을 들여 이르면 2019년 말까지 대형 창고 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백화점, 워터랜드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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