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10월 관내 16만㎡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가운데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4종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 등 3개 군·구로 인력을 채용해 유해 식물을 직접 뽑아 없앨 방침이다.
생태계 우수 지역과 생태계 교란 식물이 대규모로 서식하는 도로와 하천 주변을 우선 관리한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토종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로 환경부가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들 교란 식물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해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은 돼지 풀을 비롯해 단풍잎돼지 풀, 서양등골나물, 물참새피 등 12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인천 일대 생태계 교란 식물 현황을 조사해 퇴치사업 추진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정 인력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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