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리병 색상별 분리배출 시범사업 실시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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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김정수 기자]경기 오산시는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과 유리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유리병 색상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유리병은 색상별(백색, 녹색, 갈색) 구분 없이 혼합 배출되고 있어 회수·재활용 과정에서 파손으로 매립되는 유리병이 최대 40%에 달한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유리병을 색상별 분리 배출하도록 하는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궐동에 위치한 우남퍼스트빌 공동주택 단지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공제조합은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유리병 회수·재활용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곽상욱 시장과 김진석 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관계자, 재활용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곽 시장은 “유리병 회수·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해 벌이는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시도 앞으로도 유리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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