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서 승용차 치킨가게로 돌진 학생 중태

연합뉴스 / / 기사승인 : 2016-05-10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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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도로에서 A(73)씨의 산타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치킨 가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를 걷던 B(11)양 등 초등학생 2명과 치킨 가게 종업원 C(59)씨가 복부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과 벽 사이에 몸이 낀 B양은 의식은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왕복 2차선 도로 가장자리에 차량을 주차한 채 짐을 내렸다"며 "인근 노점 상인이 다른 곳에 주차하라고 말해 시동을 걸었는데 앞 차량과 부딪칠 것 같아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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