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선 기관장 실종... 인천해경 수색 나서

연합뉴스 / / 기사승인 : 2016-05-09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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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정박 중인 한 예인선에서 30대 기관장이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35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 역무선 부두에 정박 중인 한 예인선(153t)에서 기관장 A(34)씨가 실종됐는 신고가 접수됐다.

예인선 선장은 "8일 오후 8시30분쯤 인천항에 입항한 뒤 오후 10시40분께 마지막으로 기관장을 봤다"며 "아침에도 찾았는데 보이질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 조사 결과 기관장으로 보이는 남성이 이날 오전 1시30분께 부두 잔교에서 예인선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예인선 내에서는 기관장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 소지품이 발견됐다. 해경은 기관장 A씨가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122구조대원 6명을 투입해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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