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성기업인 우대 정책' 추진

연합뉴스 / / 기사승인 : 2016-04-13 1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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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여성들이 운영하는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대출 이자를 일부 보전해주는 등의 '여성기업인 우대 정책'을 시행한다.

김포의 기업 5634개 가운데 여성이 운영하는 곳은 2.8%인 163개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일반기업 운전자금에 대해 1.5%포인트의 이자를 보전해주지만 여성 기업은 0.5%포인트를 추가해 2.0%포인트를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대상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업을 선정할 때에도 여성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여성기업 분야를 별도로 시상한다. 시는 관용 물품을 구입할 때 총 금액의 5%, 관급공사를 발주할 때 총 금액의 3%를 여성 기업에 의무적으로 할당한다.

지난해 887억700만원의 구매금액 중 8.1%인 71억8200만원을 여성기업 제품에 배정했고, 올해 1분기에는 104억4600만원의 구매액 가운데 10.4%인 10억8600만원어치를 여성기업에서 구매했다.

이와 관련 김포시 관계자는 13일 "여성기업의 애로사항을 나서서 해소하고 지원 정책을 확대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진작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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