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로봇, 소리', 스산한 극장가에 따듯한 영화가 찾아오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1-27 0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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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가 27일 개봉하며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로봇, 소리'는 사라진 딸을 찾아 10년간 헤맨 아버지 해관(이성민 분)과 세상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목소리 심은경 분)의 이야기를 다룬 휴머니즘극이다.

이 작품은 앞서 각종 시사회를 통해 부성애라는 감동코드와 로봇이란 참신한 소재를 필두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역을 맡은 이성민은 '로봇, 소리'를 통해 첫 단독 주연으로 우뚝섰으며 그의 감성을 이끌음과 동시에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로봇인 '소리'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너구리의 모습에서 착안된 귀여운 외형과 독특한 설정은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속 소리는 실제로 제작된 형태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성민의 연기에 더욱 힘을 실어줘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로봇, 소리'가 폭넓은 감동과 따듯함을 강점으로 올 상반기 극장가에 놀라운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다. 현재 전국 스크린에서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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