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금수저 물었다고 약한 사람들 짓밟지마"...'마지막회 맹활약'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1-14 2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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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캡처
정준호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마지막회까지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태수(정준호 분)가 백기범(정웅인 분)에게 찾아가 "소송을 취하하고 정당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재개발 약속해. 용역 애들이 때려 부순거 보상하고"라고 말하며 상인들의 편에 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기범은 "의인 나셨네. 돌았냐? 돈이라도 먹었어? 네 주제에 누굴 돕겠다고 이런 난리난 말이야"라며 태수의 말을 무시했다.

그러자 태수는 "이걸로나마 사죄해보려고 해. 그래야 남은 인생 똑바로 살지. 철 좀 들어, 금수저 물었다고 약한 사람들 짓밟을 권리 없으니까"라며 충고했다.

윤태수로 분한 정준호는 현실감이 돋보이는 연기와 상인들에게 진정성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아이들의 무시 때문에 찬밥 신세인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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