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리스트에 올라있는 8인 중 4인과의 접촉 기록이 나왔으나 대선 당시 조직총괄본부장이었던 홍문종 의원의 이름은 없었다.
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특히 이 기간에 성 전 회장은 '서bs'라고 적힌 이름을 지닌 인사와 4차례나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병수(현 부산시장) 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과 3차례만난 기록이 있어 '서bs'가 서병수 시장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보름 기간 무려 7차례나 만난 셈이다. 성 회장 측근들은 서bs'라고 적힌 이름이 서병수 시장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원로 그룹으로 박 대통령의 자문 및 후원군이었던 이병기(현 비서실장) 여의도연구소 고문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각각 5차례와 2차례씩 만났다.
유정복 직능본부장은 1차례 만났다.
성 전 회장은 또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경선캠프를 총괄했던 C씨와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을 맡았던 H씨,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L씨 등 핵심 간부들을 1~2차례씩 만났다.
이 밖에 선대위 공보단 소속이던 P씨와 K씨, 직능본부 간부 Y씨, 조직본부 간부 K씨 등도 각각 1~3차례씩 만났다.
하지만 성완종 전 회장이 생전 인터뷰에서 '사무실을 같이 쓰고 매일 같이 유세를 다녔다'고 했던 홍문종 당시 조직본부장과의 접촉 기록은 전무했다.
한편 검찰은 이 기간 시간과 장소만 적혀있고 상대는 적혀있지 않은 38건의 빈칸 일정에 대해 성 전회장 측근들을 상대로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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