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 예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6 20:03: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인천시 중구 소재)가 항만위원 전원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항만위원 인사와 함께 사장에 대한 인사도 단행할 방침이어서 항만업계는 물론 유정복 인천시장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IPA는 최근 항만위원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후보 모집방식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항만위원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항만위원 전원 교체를 결정함에 따라 7명으로 구성된 항만위원을 전원 교체하게 된다. IPA 항만위원은 지난해 8~9월 임기가 끝난 해수부(3명)·인천시(1명) 추천 위원과 나머지 위원 3명을 연말에 교체할 계획이다.

해수부와 인천시 추천 항만위원은 기관별 3~5배수 후보 추천과 서류 심사, 면접,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11월께 확정된다. 특히 항만위원 선임 이후에는 지난달 17일로 임기가 끝난 김춘선 사장의 후임 선출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이미 지역 정치권과 학계, 업계 등에서는 IPA 신임 사장 자리에 누가 오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다. 항만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치인 출신이건 해수부 출신이건 인천이라는 지역과 함께 인천의 항만을 발전시킬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