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8월 무역수지 적자 폭 감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6 19: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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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지난 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7억300만 달러, 수입액은 48억8200만 달러로 31억7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수출액은 10% 늘고 수입액은 3.2% 줄어든 수치다. 무역수지 적자액은 3억1800만 달러(9%) 감소했다.

기계류가 전체의 20%인 3억4171만 달러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화공약품 2억3688만 달러(14%), 전기·전자기기 2억1978만 달러(13%), 철강 1억7986만 달러(11%), 자동차 1억3458만 달러(8%) 등의 순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유류가 전체의 29%인 14억1332만 달러 어치 수입돼 최대 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 9억1802만 달러(19%), 철강·금속 6억3608만 달러(13%), 곡물류 2억1067만 달러(4%), 목재·펄프 1억8418만 달러(4%) 등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40%), 아세안(12%), 일본(10%), 수입은 중국(41%), 아세안(19%), 중동(17%) 순으로 많았다.(원산지 기준·아세안 지역은 기존 동남아 국가에 대만도 포함)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국이 13억4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 7억4900만 달러, 아세안 7억1000만 달러, 미국 6000만 달러, 유럽연합(EU) 5800만 달러, 중남미 3400만 달러, 일본 6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인천세관 관계자는 "수출량은 기계류, 화공약품, 철강 등의 품목이 증가했고 수입량의 경우 전자·기계, 유류, 목재·펄프 등이 감소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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