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하 교수의 '식탁 위의 한국사'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1 1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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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인문학강연 내달 24일 개최 [시민일보=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 용인중앙도서관은 '9월 북로그 세미나'를 위해 오는 9월24일 <식탁 위의 한국사>의 저자 주영하 교수를 초청해 음식 인문학에 대한 강연을 연다.

도서관 야간문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북로그 세미나는 인문학·심리학·경제 등 테마를 정해 관련 분야 작가를 초청, 시민 대상의 강연을 펼치는 행사이다. 올해 용인중앙도서관은 인문학을 테마로 북로그 세미나를 운영 중이며, 주 교수의 강연은 오는 9월24일 오후 7시 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 재직 중인 주 교수는 음식을 문화와 인문학, 역사학의 시선으로 연구하는 음식 인문학자이다. <음식전쟁 문화전쟁>,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음식 인문학>, <식탁 위의 한국사>, <장수한 영조의 식생활> 등의 저서와 강연을 통해 음식 인문학을 개척해 왔다.

강연을 통해 주 교수는 ‘우리는 지난 100년간 무엇을 먹어왔을까?’를 주제로 우리가 익숙하게 먹고 있는 음식에 담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짚을 예정이다.

당시 사람들이 왜 그러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밝혀가면서 한국사의 경제·정치·사회상을 살핀다. 또 '중국음식점 상호로 흔히 볼 수 있는 '중화루'는 언제부터 사용됐을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외식업은?', '겨울음식이었던 냉면이 여름에 사랑받게 된 이유는?', '설렁탕은 서울 설렁탕이라 불러야 옳다?' 등의 물음에도 답해준다.

수강신청은 오는 9월2일 오전 9시30분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를 통해 50여명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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