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인천시 한·중 공동성명 후속대책 마련해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6 2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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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인천시에 최근 한·중 정부간 체결한 공동성명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6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주석이 한국과 중국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면서 "그동안 중국어선 불법조업, 해운노선 완전개방, 항공 자유화 등의 문제가 해법을 찾지 못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인천시는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조속히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두 정상은 이번 공동성명을 통해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 관광의 해'와 '한국 관광의 해'로 지정하고 2016년까지 양국간 인적교류 1000만명 목표를 실현하기로 노력한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천경실련은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상황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하지만 산둥성과 하이난섬 등 일부지역에 부분 자유화 실시 후 더 이상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8월3일 22차 한중해운회담이 서울에서 열린다. 항공과 해운 노선 개방 없이는 물적, 인적 교류 확대를 기대할 수 없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며 "인천시는 국제적인 공항과 항만을 갖춘 인천의 출구전략을 수립해 '힘 있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성명에서 양국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감축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와 해양 분야의 협력을 확대·심화해 나간다고 밝혔다"면서천은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곳이다. 이에 따른 인천시의 대응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천경실련은 특히 "인천은 접경지역 중에서도 교전지역이자 대 중국 교류의 중심지면서 남·북 경제협력의 교두보"라며 "우리는 중앙 정부와 정치권의 상응하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인천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실태파악과 대안 마련에 조속히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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