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53.9% "공공기관 신뢰 않는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3 14: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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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ㆍ의회 신뢰도 부정평가 61.2% 달해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민 절반 이상은 공공기관을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가 내놓은 '시민생활·의식 조사' 결과를 보면 시청신뢰도에 대한 질문에 전체 표본가구 중 53.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시의회의 경우 59.3%로 그 수치가 더 높았고 강화군 등 군·구청과 군·구의회도 각각 58.6%, 61.2%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

지역정체성에 대한 질문에도 절반이 훌쩍 넘는 55.1%가 '자랑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자녀의 월평균 공교육비(최빈값)는 대학생·대학원생이 100만원으로 가장 높고 고등학생·미취학 20만원, 중학생 10만원, 초등학생 5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교육비의 경우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대학생·대학원생 30만원, 초등학생 20만원, 미취학 10만원 등의 순이었다. 비교해보면 미취학이나 대학생·대학원 자녀를 둔 가구는 공교육비가, 초등생~고등학생는 사교육비가 더 많이 들었다.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21.1%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미만 20.7%,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 19.3%,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16.5%,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11% 등이었다.

부채가 있는 가구는 절반이 넘는 57.6%였고 군·구별로 보면 연수구 65.8%, 계양구 61.9%, 남동구 57.8%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수준인 옹진군도 51.1%로 절반 이상의 가구가 빚을 떠안고 있었다.

부채 발생 원인은 주택임차·구입이 68.9%로 가장 높았고, 교육비 6.9%, 생활비 6.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만족 57.8%, 보통 39.2%, 불만 2.9%였고 학교생활 만족도는 보통 49.3%, 만족 45.1%, 불만 5.9% 등의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7~14일 지역내 4500가구 만 15세 이상 구성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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