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유정복 시장에게 인사청문회 조례제정 요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3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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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신임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공정인사를 위한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요구했다.

인천경실련은 2일 논평을 통해 "역대 민선 시장 치고 편중, 측근 인사 논란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없다“면서 ”유 시장이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시스템 구축'을 공약한 것도 같은 이유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의 의지와 시의회의 협조 속에서 조속히 '인사청문회 조례'부터 제정해야 한다"며 "다른 한편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구하려면 인천을 잘 아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경실련은 특히 "시민들의 시각으로 현안을 이해함은 물론 그 해법을 찾고 지역 정체성에 기초해서 지역 시민사회의 광범위한 협력을 구할 지역인재를 기용하고 키워야한다"며 유 시장에게 구체적인 공약 이행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민선 6기 슬로건인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구현할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시에 대한 '종합경영진단'을 실시하겠다고 제시한 것만 보더라도 아직 구체적 방안이 정리되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고 진단했다.

인천경실련은 또 "인천아시안게임, 인천재정, 인천현안 등 인천의 3대 사안까지 담으려면 충분한 현장 조사와 시민사회와의 소통창구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힘 있는 시장'으로서 그 힘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시민사회와 함께할 몫"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인천경실련은 "선거당시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시장공약과 당시 담지 못한 문제들까지 포괄해서 재조정하고 구체적 추진방안도 마련할 TF팀을 구성·운영해야 한다"면서 "시민사회와의 소통창구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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