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시의 획기적인 도약 이끌겠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1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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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민들을 위해 분명한 계획을 세우고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취임식 후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첫 1년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이 원칙과 철학을 갖고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망인천준비단에서 추구한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이라는 기조를 토대로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함축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구호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최우선 현안에 대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통령 주재 회의를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재정·경영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진단 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분야별로 추진하고 중앙 정부기관과의 연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인사 조직개편을 두고 "인사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무엇보다 조직의 현실과 기근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특히 AG 준비 등으로 파견된 인력도 많기 때문에 (업무에)지장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이 300만명에 육박하는 만큼 행정 조직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은 필요하다. 이런 부분을 안전행정부 등과 논의 중"이라며 "선거 기간 강조한 부채(재정)을 전담하는 경제부시장을 세우는 것은 최대한 빨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G 북한팀 참여에 대해 "일부에서 제기되는 남북 단일팀이나 백두산 성화 봉송 등은 양국간 특수성이 있는 만큼 중앙 정부기관 중심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며 "현실적으로 개막이 코앞인데다 개최도시로서의 입장이기 때문에 (본인이)직접 나설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인천경찰청장의 계급 격상(치안감→치안정감)에 대해 "안행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사안이 만큼 관심을 갖고 지역내 치안 수요 등을 따져 중앙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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