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내 근로자 여름 휴가일수 ‘3.6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30 1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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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시내 근로자들의 올해 여름 평균휴가일수는 ‘3.6일’이며 중소기업 10개 중 약 6곳이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가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46개 중소기업 및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업체의 61.9%는 하계휴가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해 작년(46.1%)과 비교해 상승했고 평균 휴가일수는 3.6일로 작년(3.7일)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상여금 지급여부 조사에서 ‘작년에도 지급했고 올해도 지급한다’는 기업체는 59.5%, ‘연봉에 포함돼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19%, ‘작년에 미지급했고 올해도 미지급한다’는 기업은 9.5%, ‘작년에 지급했지만 올해 미지급한다’는 기업은 4.8%를 기록했고 ‘작년에 미지급했지만 올해 지급한다’는 기업은 2.4%, ‘별도의 계획이 없는 지급여부 미정’인 기업은 4.8%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세부조사에서 ‘월급여의 50~100%를 지급한다’는 의견(52.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일정액으로 지급한다’(19%), ‘월급여의 30~50%선에서 지급한다’(14.3%), ‘월급여의 0~30%선에서 지급한다’(9.5%)등의 응답이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가일수 조사에서는 ‘3일’(50%)을 실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4일’(33.3%), ‘5일’(14.3%), ‘2일’(2.4%)의 순으로 응답했다.

휴가일정과 관련해서 전체 응답 업체의 66.7%가 직원들이 ‘같은 기간에 휴가를 실시한다’고 응답해 작년의 58.8%에 비해 다소 증가했고 기간은 ‘7월 마지막 주(7.28~8.1)에 실시한다’는 응답이 52.4%로 가장 많았으며 ‘8월 첫째 주(8.4~8.8)’에 실시할 것이라는 응답이 23.8%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8월 둘째 주(8.11~8.15)’는 9.5%, ‘7월 넷째 주(7.21~7.25)’는 4.8%, ‘8월 셋째 주(8.18~8.22)’가 2.4%로 순차적으로 나타났으며, ‘순환휴가를 실시하겠다는 등의 기타의견’도 7.1%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7월말에서 8월초에 휴가를 실시하겠다는 기업이 다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7월 마지막 주(7.28~8.1)’과 ‘8월 첫째 주(8.4~8.8)’에 하계휴가를 실시하겠다는 기업들이 76.2%에 달할 것으로 조사돼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8월초에 휴가가 집중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에서 휴가지를 묻는 질문에 ‘국내여행’(59.5%)이 작년(59.6%)과 동일하게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고 이어서 ‘주거지 근교 외출’(38.1%), ‘해외여행’(2.4%)의 순으로 조사됐다.

1인당 휴가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21만원에서 30만원 사이’가 52.4%로 작년(16.3%)에 비해 월등하게 증가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이어 ‘11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28.6%, ‘30만원 이상’이 14.3%, ‘10만원 이하’는 4.7%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겪고 있는 경영상 애로요인과 관련한 질문에는 ‘인건비 상승’이 31.9%로 가장 많은 응답을 해 중소기업의 채산성을 떨어뜨리는 큰 요인으로 조사됐고 이어 ‘내수부진’(23.2%), ‘자금부족’(14.5%), ‘납품단가인하’(8.8%), ‘행정규제’(8.6%), ‘원자재 가격 상승’(5.8%), ‘고유가’(4.3%), ‘인력부족’(2.9%)의 순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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