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1월 아프리카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등정에 성공한 동두천시 생활체육등산연합회 소속 원정대의 모습. (사진제공=동두천시청) | ||
앞서 킬리만자로 정상(5185m) 도전에 이어 두번째다.
26일 동두천시와 동두천시 생활체육등산연합회에 따르면 엘브르즈 원정대는 그동안 9명의 원정단을 구성해 체력훈련 등 제반 준비 중이며 오는 7월18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원정을 위한 장도에 오른다.
등산연합회는 2년 전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 사업을 특별기획해 연 1회씩 도전하기로 하고 올해 그 두번째로 엘브르즈 원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미 지난해 1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정상 도전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해 경험자를 주축으로 9명의 대원으로 구성,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체력증강 및 고소적응 등 원정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들은 산악인들의 일부 후원금과 자부담으로 원정을 추진하면서 고산 등반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와 시의회 그리고 범시민적 홍보를 통해 후원에 대한 호소도 다양하게 하고 있지만 모든 것이 여의치 않은 상태다.
그러나 10만 동두천시민들에게 '열정과 도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결의로 열정은 넘친다.
이와 관련해 홍재설 등산연합회장은 “그래도 관심을 가져 주시는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계시기에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정상 도전에 성공하고 돌아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시민들께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원정대원 개개인의 비용으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을 계속 추진할 수는 없다. 7대륙 최고봉 원정은 원정비용 이외에도 고산등반에 필요한 체력증강과 사전훈련 참여, 원정기간 동안의 생업 포기, 경우에 따라 목숨을 담보로 하는 등 자신이 해결해야 할 난제도 많은데 일부에서는 동호인들의 취미생활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있어 몹시 안타까울 뿐이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후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등산연합회에서는 오는 7월13일 엘브르즈 원정대 출정식을 하고 성공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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