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제15회 부천국제학새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2013)은 관객들의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이드를 선보인다.
‘패밀리 가이드’, ‘청소년/학생 가이드’와 ‘매니아 가이드’는 PISAF2013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관객들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먼저 가족 관객을 위한 '패밀리가이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비밀스러운 다락방 장난감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체코의 스톱애니메이션 <다락방의 토이스토리>와 벨기에의 <까마귀의 날>은 유럽의 아름다운 감성과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극장판 트랜스포머 프라임 2>와 여자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바비>는 상영과 함께 풍성한 완구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PISAF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만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연주 후 이어지는 <요술공주 밍키>는 부모님의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학생가이드’는 세계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경쟁부문 작품, 애니메이션영화제의 수상작과 세계 최고의 거장감독을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됐다. 경쟁부문 1~5 섹션은 국제학생경쟁에 출품된 세계 33개국 1,112편의 작품 중에서 본선에 진출한 65편을 상영한다.
또 개막작 ‘융 헤넨’ 감독의 <피부색 꿀> 상영과 함께 융 감독이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도 마련된다. <융 헤넨 마스터클래스> 에서는 작품의 제작과정과 그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2005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2013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크리스 랜드레스’의 마스터클래스는 2D와 3D 소프트웨어 개발과 적용에 관한 테크놀로지 강연으로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더불어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신작이 소개되는 <한국 장편 워크 인 프로그레스> 마스터클래스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의 교욱과정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 '애니페어'에서는 ‘월트디즈니’, ‘웨타 디지털’과 ‘덱스터 디지털’의 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잡세미나>, <애니프리젠테이션>과 <실무자대담>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창작과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매니아가이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오타쿠 바람을 일으킨 ‘가이낙스 30주년 특별전’을 주제로 영화 상영과 함께, 전시, 마스터클래스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가이낙스 30주년’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설립자 '야마가 히로유키'를 비롯해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 프로듀서 '다케다 야스히로', ‘아카이 타카미’등의 총출연, 가이낙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게 될 예정이다.
또 메카닉의 신이라 불리는 ‘카와모리 쇼지’ 원안의 <극장판 쥬로링 동물탐정> 쇼케이스와 함께 마스터클래스도 마련된다.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영화제는 다양한 관객들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032-325-2061)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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