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오는 24일 ‘유아숲 가족축제’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4 1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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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공원 일대서 4개 주제 23개 프로 운영
보들보들 올림픽·초록별놀이등 놀이행사도
▲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4일 낙성대공원과 낙성대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2026년 제13회 관악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FUN한 숲으로 모이자!'를 주제로, 아이들이 가을 숲과 정원을 오감으로 느끼고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족친화 ▲정원처방 ▲친환경 ▲기후변화 등 4개 주제로 총 23개의 숲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길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Fun숲속몬 GO!', 자연물을 활용한 '보들보들 올림픽',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데굴데굴 초록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미니 가든페스타'와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어린이 아나바다장터'도 열린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 삼아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다. 관악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 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유아숲체험원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열린 유아숲 가족축제에는 163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가족의 만족도는 95%를 기록했다. 다양한 숲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낙성대'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 아나바다장터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할 장난감이나 작아진 옷 등 물품과 돗자리를 준비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숲은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배우는 좋은 놀이터이자 배움터"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가을 숲에서 함께 웃고 교감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관악의 숲과 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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