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부천역 남부광장에서 펄벅 축제가 개최된다.
2000여명의 전쟁고아와 혼혈아동을 돌보고 교육시킨 ‘펄벅 여사’의 박애정신을 기리는 ‘펄벅 축제’가 오는 7일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펄벅 축제는 ‘또 다른 빛깔끼리 위풍당당 - 다양한 색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사회봉사와 다문화 이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데 축제는 크게 3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첫째는 다문화 아동, 성인공연, 다문화 유명가수 공연, 다문화인 시가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으며 둘째는 펄벅문학 축제로 펄벅기념문학상,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셋째는 주민참여 화합축제로 주민들이 만든 작품전시와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펄벅기념문학상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우수작은 펄벅 축제 개막식에 시상하며 축제 기간 중 부천역 남부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축제는 부천역사 곳곳에서 펄벅 여사의 문학작품 전시와 그림·사진·다문화 전통 민속품 전시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다문화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전통혼례체험’과 ‘펄벅여사와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코스프레 시가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펄벅기념관을 출발해 경인로를 거쳐 부천역 남부광장까지 시가행진을 하며 축제를 알린다. 오후 4시부터는 음악줄넘기, 다문화 아동 태권도 공연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축하무대와 주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은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다. 펄벅 여사를 소개하는 영상물이 상영되고 사회봉사상과 펄벅문학상에 대한 시상식, 우수 당선작에 대한 펄벅 시 낭송이 진행된다.
식후 행사에서는 가수 함중아·오세근·정동권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우고 다문화공연단 ‘몽땅’과 부천필코러스 등이 펼쳐진다. 한편 펄벅기념문학상에는 초등부 이세은양(충주남산초 6), 중등부 오수정양(서울정화여중 2), 고등부 유수병군(고양예술고 2)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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