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범시민 독서운동 전개

오왕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01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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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난 소년' 저자 한윤섭-시민들 오는 20일 만남의 시간 갖기로
[시민일보] 라일락 향기가 향기로운 4월, 길 떠난 소년과 평택시민이 만난다.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펼치는 범시민 독서운동 올해 선정도서인「서찰을 전하는 아이」이야기다.
평택시는 4월20일 토요일 오후 세시 선포식과 함께 한윤섭 작가와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동학농민전쟁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소년이 스스로 서찰을 전하는 임무를 선택하며 떠난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김옥순 도서선정위원장(송탄중학교사)은 선정사에서 ‘혼자 판단하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을 감수하며 자신 앞에 닥친 문제를 자신이 알아서 해결해야’하는 한 소년의 성장의 여정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 한윤섭은 1894년 전후에 찍은 한 장의 소년의 사진을 보며 '아이는 사진 찍히던 저 시간에 조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또 조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있었을까? 아이는 저 길가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는 궁금증으로「서찰을 전하는 아이」가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작가의 말처럼 소년의 여정을 함께 하며 현대라는 역사적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스스로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삶의 이정표를 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에는 백대승 작가의 원화전시회, 저작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도 겸한다.
또한 한책 홈페이지(www.ptlib.net/onebook)에 가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미리 질문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과 문의는 도서관 8024-5477로 하면 된다.
평택=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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