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 부천시가 올해 연립,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관리단을 시범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관리사무소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확대 규모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대상 소규모 단지 확대 및 지원액 상향을 비롯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항목 확대 등이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관리사무소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비의무관리대상)을 약 20개 단지 씩 묶어 한 명의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 관리하게 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단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는 소규모 공동주택들의 공동 관리사무소가 설치되는 것으로 주택관리와 시민 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체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들의 안전관리를 시가 맡는다.
시는 이와함께 소규모 공동주택 25단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점검 등에 1억8000만 원을 지원, 시범 실시했으나 올해 8000만 원이 증액된 2억6000만 원으로 늘려 약 35개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계속된 도로 및 보안등 보수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원도심의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8억 원을 지원하는데 지원 사업 항목을 8개에서 15개로 늘린다.
추가된 항목은 ▲재해로 파손된 석축?옹벽 등의 복구 ▲자전거보관대, 장애인편의시설 등의 신축과 보수 ▲옥외 운동 공간 및 작은 도서관 등의 보수공사 등이다.
시는 또 공동주택들을 위한 부천시 공동주택 홈페이지(가칭)를 준비,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동주택 관계자 집중 교육을 실시,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소장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관계법령, 장기수선충당금?입찰 등에 대한 집중교육을 올해 3월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공동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부천시의 공동주택에서 행복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지난해 7월 공동주택과를 신설해 공동주택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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