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는 올 한해 복지와 보육, 일자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동근 기획조정실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와 보육, 일자리·경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민선 5기의 주요 도정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이런 내용의 도정 계획을 설명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는 전체 예산(15조5676억원)의 30%에 이르는 4조5000억원을 복지 분야에 투입한다.
정책의 중심은 도의 대표 복지모델인 '무한돌봄' 사업의 정착이다. 무한돌봄으로 1차 복지의 그물망을 완성한 도는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 지원, 저소득층 주택수리, 미소금융을 통한 서민금융 확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2차 복지 그물망을 촘촘히 한다.
보육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만 5세 어린이에게만 지원했던 민간어린이집과 공공어린이집의 보육료 차액 3만원을 3~4세까지 보조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린이집 입소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입소·대기자 관리시스템'을 만든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과 1조1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조성된 지 20~30년이 넘는 시화·반월 국가공단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271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만4000개 많은 10만6000개의 공공분야 일자리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GTX 조기착공을 위해서는 국토해양부 등과 협력,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임진각 평화누리의 통합 개발과 캠프 그리브스의 리모델링, 비무장지대(DMZ) 평화콘서트 개최 등 DMZ 60년 기념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한다.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확대, 경기만 마리나 개발 등에도 힘을 쏟는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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