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ㆍ서창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도서관 속속 개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0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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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2동 어린이도서관 내달 문 열어
[시민일보]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지난 해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개관한 구립도서관 3곳이 정착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구에 따르면 간석3동 어린이 도서관, 소래도서관, 서창도서관은 각각 지난 해 1월, 4월, 5월 문을 열어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구립도서관 이용 주민 수가 28만 명에 이르고 대출해 준 도서가 총 34만권, 열람한 도서는 60만권으로 활발한 이용실적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일일 평균이용인원은 소래도서관 500여명을 비롯해 간석3동 어린이도서관 150여명, 서창도서관 300여명으로, 이용자들은 각종 교양프로그램 수강과 도서대출, 열람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구는 무형의 지식과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도서구입비 등 경제생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3개소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만수2동 어린이 도서관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이들 도서관은 2000㎡ 내외의 중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구민들에게 지식과 정보, 각종 정서적, 교육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도서구입비를 개소당 연간 약 40억원 가량 절감시키는 등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남동구는 금년 2월 개관 예정인 만수2동 어린이 도서관을 포함해 총 4개소의 구립도서관을 운영 또는 운영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국민은행에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건립해 준 만수2동 향촌아파트 내 ‘향촌작은도서관’과 소규모 사립 도서관 37개가 마을단위별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까운 거리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경제적 부담 없이 손쉽게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됐다.

배진교 구청장은 “소중한 민족적 미풍양속이 사라지고 인간적 정서와 감정이 황폐해졌다”며 “구립도서관은 구민들의 생활에 밀착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성찰과 반성을 통해 사람이 중심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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