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 경제성장률 3.1% 전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07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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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부진… 소비자물가 年 3.3% 오를 듯
취업지수 145만명…고용시장 소폭 개선 예상
[시민일보] 올해 인천경제 성장률과 물가는 작년보다 나빠지지만 일자리 사정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천발전연구원 조승헌 연구위원은 2013년 인천지역 경제성장률이 3.1%,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3%, 취업자수는 145만 명, 고용 율은 61.6%, 실업 율은 4.4%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인천시의 실질경제성장률은 지역총생산으로 추정했을 때 2012년보다 약간 떨어지는 3.1%가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인천지역의 경제성장률에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과 수출입이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경제 침체의 여파로 2013년에는 작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 진작 노력이 추진돼 실물경제 성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한편 녹색기후기금(GCF) 본부 유치가 지역경제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물가는 3.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소비자물가(1월-11월 평균)는 2.03% 상승했는데 이것은 총선, 대선과 관련된 정치적 여건의 영향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억제되어 있던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었다.

실제로 대선이 끝난 직후 공공요금을 포함한 여러 품목에서 대폭적인 물가 인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 민생정책과 2012년에 제동이 걸렸던 인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2013년 물가 인상 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총취업자는 2012년 보다 3만8천 명이 늘어난 145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청년일자리, 사회적 경제 부문(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에서의 일자리 창출이 전체 취업자 수의 규모와 질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주목된다.

아울러 고용 율은 61.6%로 2012년 고용율 61.3%보다 0.3%p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물론 실업률은 4.4%로 2012년 실업률 4.5%보다 0.1%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취업자 수와 고용 율의 증가가 실업률 감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일자리 기대심리에 따라 예상되는 인구유입과 구직자 증가로 인해 실업률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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