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 1인당 관리 주민수, 연천군 77명 < 수원시 442명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03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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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내 시·군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많게는 442명에서 적게는 77명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 현재 도내 인구는 1236만5469명이며, 31개 시·군 공무원은 3만5683명으로 파악됐다.

공무원 1인당 평균 주민 수가 347명에 이르는 셈이다.

시·군별로는 수원이 442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 436명, 의정부 422명, 고양 411명, 부천 408명, 시흥 406명, 안산 404명 등의 순이다.

군포(396명)와 남양주(395명), 성남(392명), 오산(380명), 광명(379명), 안양(368명), 화성(349명) 등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연천은 77명으로 수원보다 5.7배나 적었고 가평(108명)과 양평(135명), 과천(150명), 여주(154명), 동두천(181명), 포천(186명) 역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200명에 미치지 못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정원은 2007년 도입된 총액인건비제에 의해 결정된다. 이 제도는 각 지자체 인건비 예산의 총액을 행정안전부가 관리하고, 각 지자체가 그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인력의 규모 등을 결정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로 공무원이 담당하는 주민 수의 편차가 있지만 군 지역은 면적이 넓고 고령인구가 많아 복지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규모가 유지돼야 한다"며 "행안부가 인건비 기준액과 직급별 정원비율 등을 여전히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 자율적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전국 최다인 인구 등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증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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