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찰청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이달부터 인천지역의 모든 미성년자와 여성들을 대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3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범죄에 취약한 어린이, 여성들이 위기상황에서 범인 몰래 휴대폰 등으로 말없이 신고하더라도 경찰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 즉시 출동해 구조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기기에 따라 원터치 SOS(휴대폰, 스마트폰), 112 긴급신고앱(스마트폰), U-안심(전용단말기) 서비스로 이뤄지는데 현재 일부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터치SOS와 112긴급신고 앱을 인천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미성년자(19세 미만)와 여성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지역에서도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어린이, 여성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행된 서울청 등 7개 지방청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 서비스 도입 이후 총 25건의 범인 검거와 구조 실적을 거뒀으며 성추행범과 학교폭력 가해자 등을 신속하게 검거해 어린이와 여성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재 서비스 실시 지역에서만 73만명이 가입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에 미리 가입하면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미성년자나 여성들은 가까운 경찰관서(지구대, 파출소,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초등학생들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단체로 가입할 수도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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