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조기업 체감경기 꽁꽁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26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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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이 오는 2013년도 1분기 기업경기를 어둡게 전망했다.
26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 3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1분기 전망치는 올 4분기(전망치 66)보다 7p 반등한 73을 기록했으나 지준치(100)를 크기 하회했다.
업종별로 전자(BSI 122)만이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자동차(BSI 81), 1차금속(BSI 63), 화학(BSI 71) 등 주요 업종이 '악화로 응답했으며 부문별로는 원자재 구입(BSI 72), 영업이익(BSI 66), 자금사정(BSI 62) 등이 가장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유럽재정위기의 심화와 세계경기의 침체(54.1%),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18.4%), 환율불안(14.0%), 중국경제 정착 율 우려(8.2%) 순으로 조사됐다.
또 새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경제정책 과제로는 경기 활성화(58.7%)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고 자금, 인력난 해소 지원(19.7%), 해외충격요인의 국내파급 최소화(13.8%)로 나타나 새 정부가 위축된 소비 심리와 기업의 투자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경기부양책 마련을 희망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인천상의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 대내적으로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등의 경기 회복 요인에도 불구하고 유로 존과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재정 위험이 잔존하고 있다“며 ”대내적으로는 환율 불안, 가계부채의 심화 등으로 완연한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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