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물도 20도 넘으면 '난방 STOP'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25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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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동절기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 시행
[시민일보]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가 동절기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내년 말까지 동절기 전력수급 불균형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동절기 피크기간인 내년 2월말까지 전력 수급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력수요관리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에너지 절약 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공공분야 에너지절약 추진 ▲민간부문 에너지절약 추진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분위기 확산 등의 방안을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공공분야 에너지 절약 추진을 통해 실내 난방온도 18℃ 이하 제한, 임산부, 장애인 등을 제외하고 근무시간 중 개인전열기 사용 전면금지, 에너지 점검 및 보고체계 구축, 에너지지킴이 지정 운영, 난방기 순차운휴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분야 에너지절약 추진을 통해 건물 난방온도 20℃ 이하 제한, 개문 난방영업 금지, 네온사인 사용제한, 난방기 순차운휴 등을 추진하며 경제과장을 총괄로 하는 민간부문 에너지 사용제한 점검반을 구성해 주기적 점검을 실시한다.

또 매주 정시 퇴근일을 지정 운영해 공공기관 에너지를 절약하는 패밀리 Day 운영, 양복, 정장 등의 정형화된 근무복보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자율복장 착용 권장, 승용차 5부제 지속추진, 에너지 친화적 건물 관리 등을 통해 동절기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영광원전 3호기의 정지로 유례없는 전력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주민들도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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