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中 북경대 분교 둥지튼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04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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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현지 방문해 설립방안 등 논의
[시민일보] 최근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로 인천시 IFEZ가 수준 높은 국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명문대학의 최우수학과를 유치해 종합대학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가 세계 유명대학으로부터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최근 북경대학교에서 리옌송 북경대 부총장을 만나 IFEZ에 북경대학교 분교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한중국대사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의 협조로 협의가 진행 중이며 이는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대한 북경대학 및 중국 정부의 기대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IFEZ는 초기단계에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유치를 진행했던 대학이 미국대학 중심이었던 점에서 벗어나 유럽의 명문대학교인 벨기에 겐트대와 입주를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다각화를 시작한 바 있다.
송 시장은 “인천시는 미국, 유럽의 명문대학 뿐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의 최우수대학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가 진정으로 세계화된 캠퍼스로 발전하고 이를 통해 송도지구가 동아시아 교육 허브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중순 러시아 연방정부의 공식서열 3위인 상원의장이 인천시를 방문, 송 시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및 국립음악대학교의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종철 IFEZ 청장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세계 각국 10여 곳의 명문대학 분교에서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교류하는 세계화된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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