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친환경 기업도시 자리매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03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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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공장 17곳과 기업 환경디자인사업 협약
공장건물에 디자인ㆍ환경오염 저감설비 설치
[시민일보] 인천시 서구가 수도권의 관문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도심 내 주요 간선도로 주변에 노후공장이 산재돼 있어 도시 이미지가 저해되는 등 노후공장과 주거지역 주민들 간 환경갈등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역기업 대표들과 협의를 걸쳐 친환경 기업도시로 브랜드를 제고하는데 지역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토록 해 최근 지역의 대표적인 노후공장 14개소 CEO와 구청장이 기업 환경Design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기업 환경Design에 참여한 17개(추가 3개소) 기업은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노후시설(유휴시설)을 우선 철거하고 노후 담장, 공장건물의 디자인을 개선, 환경오염 저감설비 추가설치, 노후공장 철거 신축 등 기업별 다양한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데 총 337억 원을 들여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지역별(기업별) 세부적인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경인고속도로(가좌IC)변에 경관개선사업(노후공장 철거 신축 등)을 집중 추진하는데 코스모화학(주) 6억2천500만 원, (주)세륭화학 1억9천600만 원, 성보공업(주) 45억900만 원, (주)삼양제넥스 2억6천600만 원, (주)코오롱인더스트리 1억2천만 원, 태림섬유(주) 800만 원을 투자했다.

이와 함께 봉수대로변에는 노후 건물 도색, 담장개선 및 공장 신축 등에 동화기업(주) 2천100만 원, (주)사조해표 3억4천만 원, 동화상협(주) 135억 원, 금강골재 4천200만원을 투자했다.

중봉로변 및 광역발전사에서는 시설물 그래픽디자인 도입(정서진 홍보) 및 환경오염방지시설 추가에 ㈜브이샘, (주)아주산업이 3천만 원, GS칼텍스(주) 6천400만 원, 신인천천연가스발전본부 13억5천만 원, 서인천발전본부 29억 원, 인천화력본부 95억 원을 투자했다.

서구는 이번 기업환경 Design 사업 성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감으로써 2014 Incheon Asian Games 성공적 준비와 정서진 지정에 따른 문화, 관광도시로서 인프라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회색 공장지역이 친환경 기업도시로의 탈바꿈하는데 기업환경 Design 사업이 크게 성과를 나타나고 있다”며 “추가로 2014년까지 2단계 사업을 확대 추진해 친환경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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