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활밀착형사업 42건 확정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02 16: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규 8건 발굴…공동육아 나눔터 운영등 추진
총예산 87억…사업당 평균시비 1억원 투입
[시민일보] 인천시가 원도심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해지는 생활 밀착형 시책추진을 위해 신규 9건 발굴을 비롯해 총 42건을 선정,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 이후 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대단위 사업 위주 탈피에서 소규모 예산 또는 비예산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고 혜택을 받게 하는 취지로 내년에는 신규 8건, 계속사업 27건 등을 포함해 총 42개 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별로는 국비 1,823백만원, 시비 4,350백만원, 군, 구비 901백만원, 민간부담 등이 1,650백만원으로 시비의 소요액은 사업당 평균 104백만원으로 최소의 예산을 투입, 많은 시민들이 보육, 교육, 복지, 문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보육분야의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사업 등 3건, 교육 분야의 English 사랑방 운영사업 등 7건, 일자리창출 분야의 카페립(청소년 자활 작업장) 3호점 설립 등 2건, 복지 분야의 긴급 주거비 지원 등 6건, 안전 분야의 안전 CCTV 3,000대 구축사업 등 5건, 공동체, 환경, 문화관광 분야의 우리 동네 도서관 운영사업 등 19건이다.

신규 사업별 평균 예산액은 53백만원으로 이중 보육과 관련한 ‘함께 키움 시스템 구축’ 사업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소통 및 가족화합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e-Book을 제작 인천의 대표적인 영유아 사이트인 ‘인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부모양육가이드를 제작, 링크시켜 영유아 부모에게 우수한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등 영유아 자녀교육 내용 및 정보를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1억원의 예산을 투입, 21만여명의 영유아 및 부모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했다.

또 전년도 37건 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27건으로 이중 교육 분야중 ‘우리 동네 생활과학교실 운영’은 국비, 시비 등 1억9천만원을 들여 초, 중학생 및 노인, 장애우, 소년가장 등을 대상으로 읍, 면, 동 주민자치센터 및 복지관에서 생활 속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문화 분야의 ‘우리 동네 도서관 운영사업’은 인천관내 170개소의 공사립도서관 중 1년 이상 된 148개소 중 요건에 부합되는 83개소를 선정해 프로그램운영비, 장서구입비를 개소당 200만원에서 4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립도서관이 미치지 못하는 문화취약지역의 원도심 주민 4만1,000명에게 친밀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카페 확대사업’은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기존 11개소를 총 30개소로 확대, 운영해 지역 내에 부족한 독서, 음악 등 복합문화 공간 및 북카페 거점센터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에 크게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공동체분야의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사업은 1억7천만원을 들여 기존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등 공공보육에서의 육아관리 부분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센터, 건강가정 지원센터, 사회복지관에서 부모들의 품앗이그룹의 형태로 구성, 향후 공동육아 나눔터 장소를 확대해 가족에 의한 보육이 자리를 잡아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복지 분야의 신규인 ‘긴급주거비 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건강악화를 비롯해 실직, 가정불화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보증금 및 긴급임대료를 가구당 150만원을 총 78세대에 지급,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