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예산안처리 본질 외면당해 안타깝다"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6-28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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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시흥시의회장, 의회사태 관련 심경토로
[시민일보]시흥시의회 장재철 의장이 최근 빚어진 의회에서 발생된 사태와 관련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내용의 글을 의원 게시판에 올렸다.
장 의장은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예산안 처리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본 질이 외면당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마음이 저미며 어쩔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그는 이어 시흥시의회 의장으로서 의회가 어떤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모습은 볼 수 없었고 더구나 이는 의회가 어느 세력에 의해 농락 당하고 있다고 판단했을 뿐인데 마치 시정부의 2중대 인양 표현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장의장은 의장으로서 최근에 빚어진 의회 사태에 대해 모든 상황이 의회의 수치로 생각했기 때문에 직권 상정이란 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 동기가 됐다고 전했다.
물론 한쪽에선 아니라고 항변하거나 본인에 대한 오해라고 반박 할수도 있지만 그러나 주변 정황이, 시민 다수의 시선이, 그렇게 밖에 결론 지워질수 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털어 놓았다.
의회를 올바르고 품위있게 이끌어 가야할 의장으로서 마땅한 저의 책무로 받아 들였고 그래서 의장인 저는홀로 외롭게 크나큰 부담을 느끼면서도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장 의장은 자신 또한 의장으로 왜 시흥시의회의 불미스런 역사를 쓰고 싶겠냐며 그만큼 의회는 독립기관으로서의 권위를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만약에 자신과 같은 당 소속인 민주당 의원이 누군가의 입김에 의해 시정부의 예산을 지키고자 했다면 본인은 똑같이 예산안을 상정도 하지 않았을 것이며 당연히 삭감조치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장은 앞으로도 이번 사태와 같은 상황이 다시 온다고해도 시의회의 위상과 품위를 지키기 위해 의장으로서 어느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고 이번 회기와 같은 행동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분명이 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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