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통합 가능성이 점차 멀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이달 몇 차례 만나 진보대중정당 건설을 위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참여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진보대중정당이 건설됐을 때 그 중심세력이 민노당과 참여당인 만큼 두 대표가 몇 차례 만나 진보정당건설에 있어서의 장애물 극복 과제 및 양당간 공식 입장 등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참여당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민노당·진보신당·사회당 등이 참여하고 있는 진보정당 통합을 위한 8차 연석회의에 참여하고 싶다는 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참여당과의 통합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유 대표가 진보정당 통합논의에 가세하는 것은 민주당을 압박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여전히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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