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방 업주 상습 폭행ㆍ협박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4-19 18:1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조폭 '신태인파' 12명 검거

[시민일보] 경기도 파주경찰서(서장 조용태)는 파주 금촌동 일대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자신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보도방 업주 등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신흥 폭력조직 ‘신태인파’ 12명을 검거, 이 중 두목 김 모씨(43), 부두목 이 모씨(47), 행동대장 정 모씨(34)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 9명은 불구속 입건 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 들은 파주시 금촌동, 고양시 화정동 등지에서 8개의 유흥주점을 운영하여오던 중 지난해 6월 금촌동 ‘○○클럽’에서 여성접대부를 원활히 공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조직원을 동원하여 보도방 업주 김 모씨(31세,남)를 재떨이, 주먹 등으로 수차례 때려 늑골 골절이라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지난 2009년말부터 2010년 7월까지 주변 보도방 업주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행, 협박을 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지난해 4월 두목의 애인 민 모씨(37)가 안면 주름제거 수술을 받은 후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기자 “수술이 잘못 되었으니 책임져라”고 병원에 찾아가 위력을 행사하여 병원장으로부터 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파주=조영환기자 cho2@siminilbo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