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은 '경기데이'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19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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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주 선포··· 우호협력 MOU 체결
원어민강사 지원ㆍ공무원 파견 상부상조
[시민일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가 4월18일(현지시각)을 '경기데이(Gyeonggi-Day 경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도는 18일(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문수 지사가 자매도시인 BC주 밴쿠버 팬퍼시픽호텔에서 크리스티 클락 주수상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BC주 우호협력 MOU'를 맺었다고 19일 전했다.
협약에서 양 지역은 ▲원어민강사 지원 ▲상대 지자체의 날 지정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협력 ▲청소년 교류, ▲공무원 인적교류 ▲경기보트쇼(6월8~12일)와 세계유기농대회(9월26일~10월5일) 적극 참여 등 6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BC주는 도에 자격증을 소지한 원어민강사를 파견하고, 도는 이들을 영어마을 등 공공시설과 시·군, 민간학원 등에 취업시킨다.
특히 양 지역은 상대 지자체의 날을 지정해 퍼레이드 등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도는 BC주가 '경기데이'를 선포한 데 대한 답례로 클락 주수상이 도를 방문하는 날을 'BC 데이'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C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고, 경기보트쇼와 세계유기농대회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홈스테이(Homestay)를 통한 청소년 교류도 활성화한다. 이와 관련, 김 지사와 동행한 수원 태장고 관계자들은 BC주 빅토리아고 관계자들과 별도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아울러 양 지역은 공무원을 서로 파견하는 등 인적자원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지사의 이번 BC주 방문은 2009년 9월 고든 캠벨 전 수상의 공식방문 요청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BC주는 지난 해 동계올림픽을 치렀고, 2008년 세계유기농대회도 개최한 지역"이라며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는 미래지향적 발전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클락 주수상은 "양 지역의 후세와 또 그 후세가 지속 결연을 강화하고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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