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뷰티도시를 표방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의 뷰티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보고회를 갖고 3대 핵심사업인 청년일자리메카의 실현과 구도심, 재래시장, 공단 활성화 및 청년, 여성 일자리창출 전략으로 인천을 아시아의 뷰티중심도시로 만드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의 입지적 장점과 13억 인구의 중국, 일본, 동남아를 배후로 하고 서울, 경기 등 2300만 수도권의 방대한 뷰티 잠재 고객의 인천유치를 추진, 뷰티산업을 의료, 자연, 테마, 레저관광 등과 연계해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은 전국에서 제일 많은 85개 화장품기업(전국 17%), 4428개의 이, 미용업체가 있으며 60여개 지하, 재래시장이 산재돼 있는가 하면 세계 5대 갯벌, 해조류, 강화인삼, 약쑥 등 뷰티원료 시장이 분포돼 있다.
따라서 시는 이를 바탕으로 뷰티관련 제조 산업과 서비스업 육성을 통해 공단 및 구도심 활성화, 질 좋은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뷰티도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뷰티관련 글로벌 뷰티기업 육성, 세계인이 찾아오는 뷰티 특화도시 육성, 구도심 균형발전, 청년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고 예산이 적게 드는 사업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1단계로 뷰티산업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뷰티산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소셜커머스형 온라인쇼핑몰 구축, 화장품공동판매장 운영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단계로 뷰티스트리트를 비롯해 뷰티관광벨트 등 군, 구별로 특화 가능한 지역의 공모를 통해 육성하는 한편 이를 위해 시범지역을 선정, 운영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단계는 뷰티복합몰(타워)조성과 뷰티산업단지 육성 등 뷰티 앵커시설을 마련해 인천을 명실상부한 뷰티메카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수립,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뷰티도시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10만개의 청년일자리를 목표로 10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한편 산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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