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12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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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ㆍ연평도등 42곳 만들어… 100~500명 장기수용 가능
[시민일보] 옹진군과 강화군 등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 주민 대피시설이 확충된다.

1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모두 530억원을 들여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에 주민대피시설 42곳을 만든다.

대피 시설은 백령도 26곳, 대청도 9곳, 연평도 7곳 등이다.

이들 시설은 주민 100~500명을 수용하는 규모이며 장기간 머물 수 있도록 급수시설과 식당, 자가발전기, 위생·샤워시설, 응급처지용품 등이 마련된다.

또 출입구는 방폭문으로 설계되며 화생방 상황에 대비해 가스여과기도 설치된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의 대피시설 확보율이 현재 32%(117곳)에서 100%를 넘어서 유사시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화 지역에도 100~200명 규모의 단기 대피시설 6곳이 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시설에 비상 연락이 가능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방송·인터넷 연결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며 "평상시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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